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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Book

[독서노트] 거인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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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저자 김익한

"기록은 이론과 실천사이에서 방황하는 나를 잡아주었고 고민에 답을 주었다."

내가 생각하고 겪고 느끼고 행하는 모든 것을 메모하면 자신이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드러난다.

그것을 정리해 남기는게 기록이다. 기록하면 인생이 심플해진다.

"난쟁이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면 거인보다 더 멀리 볼 수 있다."

비록 지금 내가 난쟁이일지라도 매일 기록이 쌓이면 우리는 그 위에서 더 멀리 보고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다.

내가 남긴 기록을 디딤돌 삼아 가장 높은 곳에서 거인이 된 자신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거인의 요약과 분류법

머리속을 맴도는 생각을 어떻게 요약하고 정리하는지 설명한다.

정리한 것을 쉽게 꺼내 볼 수 있도록 어떻게 분류하는지 알려준다.

기록의 고수는 많이 쓰지 않는다. 100개 중 중요한 10개를 골라내는 법. 자신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로 요약해서 기록한다.

기록하는 일은 사살 기억이 아니라 집중이다. 기록하기 위해 내용에 집중하고 기록하는 동안 저절로 기억에 새겨진다.

방법

- 20분자리 유투브 영상을 보고 키워드 2개만 뽑는다. 3일만 실행해보라. 핵심만 찾아서 조금만 메모한다.

- 책에서 한 챕터를 요약할때 A4 용지 반쪽을 넘지 않게한다. 한 챕터를 읽고 생각나는 키워 중심으로 메모. 큰 맥락과 관련된 키워드와 함께 인상 깊은 내용도 일부러 써둔다.

- 50쪽 짜리 한 챕터를 읽고 한 시간동안 A4 몇장에 썼다면 메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러한 행동은 책을 요약한게 아니라 베껴 적는것에 불과.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굳이 기억할 필요가 없다.

키워드 위주로 요약하는 기법은 자기화의 과정이다. 요약하다보면 맥락을 이해해야하기 때문에 자기만의 해석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책을 자기화하는 방법

관심이 가는 장이나 절부터 읽기 시작한다. 눈에 들어오는것, 마음에 닿는거 위주로 읽고 중요 키워드에는 동그라미 표시도 하는데, 맥락을 파악한 뒤에 표시한다.

책을 보면서 기억에 남는거 위주로 키워드로 요약한다. 그 키워드를 가지고 서사로 정리해보면 나만의 이야기로 재배열하고 내 생각을 첨가하면 된다.

생활의 모든 것을 요약하는 습관

우선 내가 한 행동을 순서대로 적는다. 거기서 의미있는 점이 있었는지 생각하고 메모한다. 행동을 하며 느낀점, 감정, 새로운 지식등을 작성한다. 이 과정을 거치며 암묵지가 명시지로 변환되는 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분류하면 생각이 방향을 알 수 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얼개를 짜야하는데, 뒤죽박죽 상태의 생각들을 분류하고 정리하면쉽게 얼개가 완성된다.

작성한 메모들을 시간이 있을때 종류별 노트로 나누어 다시 정리한다. 옮겨 적으면서 반드시 "생각"이 필요하다.

정리노트(지식노트, 대화노트, 생각노트, ...)에 소재들을 종합해서 정리한다.

메모한 내용을 다시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데, 이때 다시 기록으로 남기면 양을 대폭 줄고 기억속에 각인된다.

기록습관은 쓰는것(메모)과 읽는것(되뇌임)이 함께 이루어질때 완성된다. 자신의 기록에 애정을 가지면 그 기록은 언제나 다시 살아난다.

성장을 꿈꾸는 사람들은 "기록", "반복", "지속" 3단계를 실천하자.

- 기록하라

책, 강의, 사람들과 대화를 기록하며 밖에서 내안으로 지식을 끌어온다. 일상을 기록하면서 감정을 다스리고 내 자신을 객관화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마음 가짐이 달라진다.

- 반복하라

기록을 되풀이 하면서 자기화와 분류를 통해 기록을 정제하고 업그레이드 한다.

- 지속하라

기록의 생활화로 습관이 되면 작은 목표를 차근차근 실행하면서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https://blog.naver.com/firstboos/22317803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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