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inking/Book

[독서노트] 일놀놀일

728x90

저자 김규림, 이승희

출판 웅진 디자인하우스

일놀놀일 : 노는 것이 일이 되고, 일이 노는데 도움이 되는 선순환

북커버 디자인이 이뻐서 선택한 책인데, 어느 마케팅 전문가의 이생각저생각을 모아서 낸 글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이야기 서두에 그림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게 더 메시지를 주는거 같다.

여러 책들의 문구들을 많이 인용을 하는데, 나한테 인상 깊게 남아서 남겨본다.

 


 

"누구도 우리 대신 배울 수 없다. 누구도 우리를 위해 성장할 수 없다. 누구도 우리 대신 찾으러 나설 수 없다. 누구도 우리 대신 할 일을 할 수 없다. 존재는 대체될 수 없다." - 아르헨티나 심리학자, 정신과 전문의 호르헤 부케이

만화가 허영만은 관상 만화 꼴 을 연재하기 전 관상이라는 방대한 주제를 파고 들기가 망설여졌다. 3년 정도의 공부가 필요하단 이야기를 듣고 포기하려던 찰나, 관상 전문가의 한마다기 발걸음을 붙잡았다. "그런데 허영만씨가 관상을 공부하든 안 하든 3년은 흘러갑니다."

"제가 포켓몬도 아니고 매년 진화는 무리예요" - 가수 아이유

"사람들은 유재석 씨가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가능하려면 그 전보다 200퍼센트, 300퍼센트를 해야 가능하거든요." -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글을 쓰는 이유는 참 많다. 시가능ㄹ 때우려고, 기억하려고, 휘발될 기억이 아까워서,,,

하지만 글쓰기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 삶의 궤적이 남겨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면 안심이 되기 때문이다.

"할까 말까 할 땐 하고, 살까 말까 할때 사세요. 그 돈과 시간만큼의 자산을 남기면 됩니다. 최선을 다해 경험합시다." - 마케터의 일, 장인성

"우리는 우리의 비하인드 씬과 누군가의 하이라이트 씬을 비교한다. - 어떤 댓글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 첫마음, 작가 정채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