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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Book

[독서노트]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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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희구

출판 서삼독

발매 2023.04.28

 

책 표지 그래픽 보고 고른 책이었는데, 알고 보니 베스트 셀러라니. 그동안 책을 얼마나 안 본건지.

오바마의 현인 같은 부자 친구와 대기업 평범하게 직장 생활하는 친구가 서로 대화를 하면서 부와 부자들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 나간다. 친구들의 아들들끼리도 서로 친구가 되서 스타트업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도 부자 아빠의 조언으로 헤쳐나가는 이야기는 책 중반부터 나오는데, 지루하고 않고 꼰대같이 충고하는게 아니라 말 잘하는 아나운서가 얘기하듯이 대화해서 술술 금방 페이지가 넘어간다.

책 중간에 광고아닌 광고로 작가분이 이전에 쓴 책도 잠깐 소개가 나오는데, 찾아 읽어 보고 싶다.

 


- 영철의 내 집 마련

티끌은 아무리 모아봐야 티끌이고, 티끌을 불려야 태산이 되는 것처럼.

내가 말하는 길은 부를 쌓기 위한 길만을 의미하는 거 아니야. 인간에게는 우등, 열등이라는 게 없어. 단지 우등 의식과 열등 의식만 있을 뿐이지.

학교와 인생의 차이점이 먼지 알아? 학교는 먼저 배운 다음에 시험을 보고, 인생은 먼저 시험을 보고 나서 배워.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을지 여러 바구니에 담을지, 어느 바구니에 담을지 고민을 하지. 하지만 달걀을 낳는 닭은 한 마리만 가지고 있어. 결국 전문직이든 회사원이든 사업가든 여러 마리의 닭을 소유하는 것에 집중해야 햐지.

-돈도 사람을 따른다

기초가 다져지고, 골조가 세워지고, 서서히 형태를 드러내며 건물이 한층 한층 올라가는 과정을 보면 건축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여정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는거 같았다.

- 부자가 되는 꿈

돈을 버는 지식은 변화지만, 돈을 버는 지혜는 변하지 않아.

해야할게 하나 있어. 지금까지 너는 잘 살아왔다고 믿기. 모은 자산이 없다고 자기 혐오에 빠지지 않기.

어떻게 시작하냐구?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지금 당장 바라는 것과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구분하는 거야.

사람들은 나무가 뿌리를 내리기도 전에 가지가 쭉쭉 뻗어 탐스러운 열매가 열리기를 바라곤 해. 누구나 부를 얻기 위한 욕망이 존재하고, 심지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어.

더 벌고, 덜 쓰고, 잃지 않는 것

'처음의 습관은 내가 만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습관이 나을 만들고, 처음의 돈은 내가 따라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돈이 나를 따라오지.'

충분하지 않은 종잣돈은 선택의 폭을 줄이고 리스크를 높여. 어설픈 지식과 지혜 역시 최적의 선택을 하는데 빌런의 역할을 하지. 탄탄하게 모아둔 종잣돈, 오랫동안 쌓은 지식과 지혜가 동시에 모이는 시점에 비로소 현명한 선택을,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어. 그때가 되기를 기다려야 해. 결국에는 자연의 움직임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느려, 서두르지 않는다는 뜻이지.

사람들은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지만, 시간이라는 멈추지 않는 배에 올라타는 법을 알게 되면 마음껏 사용할 수 있지.

외부로부터 받은 과제를 해결하려고만 할 뿐, 스스로 찾지는 못한다는 거야. 외부의 자극에서 생기는 수동적 의지는 지속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내 안에서 의지를 찾고 그것을 밖으로 끌어내야 해.

- 영현과 광현의 도전

우리 모두에게 한계란 존재하지 않아. 아무것도 한 게 없는 사람이 한계를 정하려 하지

우리가 부자가 되는 과정은 러닝과 비슷해. '계획한 거리와 시간만큼 러닝을 했다'라는 결과적 사살이 중요한 게 아니라, 러닝을 하면서 상쾌한 공기에 가쁜 호흡을 맞추며 체력을 끌어올리는 그 자체가 더 중요한 거란다

- 부자 아빠의 부자 수업

가진게 별로 없는 사람들은 자녀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재정적 여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모습, 돈과 직업에 대해 스스럼없이 나누는 대화 시간, 현재 소득이 적더라도 비관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단단한 마음가짐 같은 것들을 줄 수 있지. 이런 것들이야말로 부자의 큰 그릇을 가진 사람으로 커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을 물려주는 거야.

- 레버리지 하거나, 레버리지 당하거나

완벽한 조건을 찾으려 하지만 세상에 완벽이란 건 없어. 핑계를 대고 시간을 지연시고 의식이 흐려지기를 기다리는 행위는 결국 죽을 때까지 아무런 경험을 하지 못하게 한단다.

내면의 힘은 일상 속에서 어떤 경험을 하면서 살아가느냐, 어떤 자세로 살아가느냐,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를 반복하면서 생긴단다.

성공했다고 알려진 사람을 보면 위대해 보이지만 사실 위대한 사람은 없어.

용기를 가지고 가슴속 뜨거운 무언가를 향해 도전하는 행위가 위대한 거야.

매일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는 것, 그 경험과 과정 자체가 성공이란다.

- 달까지 가자

미래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은 오늘날의 말도 안 되는 미친 상상 속에 존재하는 물건들이지!

사실 인생은 길단다. 다만 낭비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빠른 것처럼 느껴지는 거야.

우리는 하찮은 존재인거 같지만 조금만 변화를 주면 그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나는 할 수 있다. 이 어려운 순간들은 내 잠자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꿈이란 더 이상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모든 인간들은 스스로를 마이너스 존재로 평하합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플러스인 존재입니다. 혹시 자신의 작디작은 단점을 찾아내어 크게 보오 있다면 오늘부터라도 자신만의 아름다운 장점을 찾아 플러스의 존재로 활짝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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