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나는 주식으로 월급 두번 받는다.

저자 공돌투자자(김동준)

출판 (주)알에이치 코리아

발행 2024.1.30

 

평점 : 6/10

 

 

이 책의 저자는 유튜브에서 어떤 채널를 보다가 나온 분이라 관심을 가지고 책을 보게 된거 같다.

여느 책이랑 비슷하게 채널에 나왔던 내용들이 책에 그대로 나와서 신선함이 떨어지긴 했으나 유튜브는 이제 거의 홍보, 마케팅 수단이 되었으니.

 

제목처럼 저자는 아직도 회사를 다니면서 주식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제목대로 회사 월급도 받으면서 주식 수익도 벌고 있다.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이제는 회사원이 나 주식한다고 광고하고 다녀도 회사에서 능력만 인정해주면 괜찮은 사회 분위기가 된거 같기도 하다.)

 책 중간중간에 유명 투자자의 책과 함께 글귀가 하나씩 소개되고 있다. 단순히 투자 하는게 아니라 책도 많이 읽는 것을 알 수가 있더라. 그리고, 이 책에는 특별한 투자 방법론을 이야기 하고 있지 않다. 여느 책처럼 차트를 가져도 놓고 하나씩 설명하는게 아니라 투자 마인드를 중요시 한다(그런데, 4장에서 일부 본인의 조금씩 투자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

 

1장 월급이라는 구속

2장 직장인 투자의 현실

3장 직장읜의 한계를 극복하는 투자

4장 월급 두번 받는 투자법

- 나는 기술적 분석에 기반해 투자하는 편에 가깝지만 종목 선정에 있어서는 기본적 분석을 주로 활용한다.

- 차트는 거들뿐이다. 투자 의사를 결정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

- 지표1, 가격이동평균선. 매매는 정배열 종목에서 해야 한다.

- 지표2, 엔벨로프. 

- 매매일지, 복기의 중요성

- 장중 매매 종목 선정 : 고점이 20일선 대비 40% 상승한 종목을 필터링. 시장이 좋으면 고점을 30%로 낮추고, 안좋으면 50%로 올린다. 엔벨로프 (20,40)으로 설정하고 저항선 사용.

    -- 거래 대금이 충분한가. 거래가 터질 당시 전체 시장 중 최소 거개대금 100위권. 눌림구간이어도 최소 10억 이상 거래대금. 

    -- 재료가 단발성인가, 여전히 유효한가? 눌림매매를 사용.

    -- 비중조절. 좋은 종목이라고 판단되는 종목은 전체 현금의 10~20%를 배정한다. 실패에 대해 손절로 대응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 매수시점. 7일선 부근과 15일선 부근에서 주식은 반등이 나온다. 어느 지점 부근에서 반등이 나왔는지 살펴보고 매수 포인트로 설정한다. 파동은 처음에는 크고 점점 작아지는 특성이 있어서 기대수익률은 7일선 부근이 15일선 부근보다 좋다.

    -- 매도 시점. 기계적으로 3~9% 분할매도.

    -- 손절 시점. 내 기준은 종가기준 20일선 이탈(장중 20일선 이탈이 아니다.). 매수일 포함 3~5일까지 원하는 반등이 오지 않으면 매도한다. 현금이 풍부하면 5일, 장이 좋지 않다면 3일 정도. 투자하는 사람은 현금이 마르면 안된다. 자신만의 손절 라인은 정해두도록 하자.

- 우량주, 배당주는 폭락 때 산다. 한국 주식 우량주들은 장기 상승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스윙이나 장기투자를 하려면 '싸게 사야'한다.

    -- 엔벨로드 (20,19) 지표로 대형주, 배당주의 과매도 구간을 공략한다.

- 하루 10분, 종가 배팅. 동시호가에 매수 또는 종로 30분~1시간 전 매수.

    -- 종목 선정. 거래대금 상위 100위 내 등략률이 10%이상인 종목. 20일선을 이탈하면 매매 대상에서 제외.

    -- 매수 시점. 장대양봉 후 단봉. 연속2음봉. 당일주도주.

    -- 매도 시점.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다음날 바로 매도하지 않는다. 계좌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

    -- 손절 시점. 20일선 이탈. 매수일 포함 3~5일.

 

5장 비로소 월급으로부터 자유로워지다

6장 당신의 10년을 아껴드립니다. 

- 쏠림 현상.

인생도 주식도 누구나 뛰어들고 싶어 하는 너무 인기가 많은 곳은 조심해야 한다. 켄 피셔(Ken Fisher) 의 역발상 투자를 기억해야 한다. 현재의 눈으로 미래를 바라보면 장밋빛이 펼쳐진다. 그래서 더 비싼 값을 주고서라도 사고야 만다. 그 끝은 항상 똑같은 실패다.

 

- 항상 주식안에 있어야 하는 이유

인생은 돌고 돌고 주식시당도 역사를 반복한다. 시장 안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패턴이 발생할때 상승 초기에 함께 탑승하거나 하락 초기에 탈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장 안에서 때로는 얻어맞으면서 배우는 것이 각인된다.

 

- 나의 자산을 트래킹 해야 한다

자산, 부태, 자본, 그리고 유동화가 가능한 현금성 자본을 매달 기록하려고 노력한다. 자산은 다시 주식, 해외주식, 부동산 으로 세분화하고 매달 증감 부분을 트리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