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Book

[독서노트] 딱 50부터 노후 준비합시다

부스 boos 2026. 8. 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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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경필

출판 경이로움

발행 2026.4.19

 

 나도 어느듯 50대. 마음은 여전히 20,30대처럼 일할 수 있는 열정은 있지만 이제는 달려야 할때가 아니라 정리하고 쉬는 방법을 알아가야할 때가 오는 거를 느낀다. 이 책의 제목이 그러하듯 50대부터 노후 준비하는 방법과 마음 가짐을 이야기한다.


1장 당신이 알던 노후 계산기는 틀렸다

우리가 꿈꾸는 안정된 노후는 3가지가 변하지 않아야 한다

사는 곳의 불변

소비의 불변

자산의 불변

 이 3가지 불변이 모두 보장되는 상태가 '안정된 노후 생활'이다.

노후 생활비는 얼마나 부족할까

 최종 노후생활비는 기본 노후생활비x여가 가중치(1.5)이다. 현재 월 생활비가 450만원이라면 은퇴후 회사를 가지않아서 생기는 여가 생활 가중치를 적용해서 최종 노후생활비는 월 675만원이 된다.

 

 국민 연금소득 예상 수령액 조회 :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노령예상연금액 조회'를 선택해 현재가치로 계산된 노령연금 예상액을 조회할 수 있다.

 퇴직연금 예상 수령액 조회 : 재직중인 회사 인사팀, 회사가 가입한 퇴직연금 사업자 홈페이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내 통합연금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연금 예상 수령액 조회 : 개인연금 가입 사업자 홈페이지에 예상 연금액 확인가능 

2장 우리의 노후가 불안정한 이유

노후 준비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5가지 착각

- 인구는 급격히 하락할 것이다?

 인구 감소는 지방 소멸과 도심 집중으로 결과적으로 될것이다. 태어나는 아이는 줄어들지만 오래 사는 노인이 감소폭을 상쇄할 것이다.

- 집값은 급격히 폭락할 것이다?

최근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약 3.5~3.6% 수준이다(2026년 3월 기준). 시장은 앞으로 10년간의 기대 수익률을 과거에 비해 3%대 수준으로 낮게 보고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향후 대한민국의 집값 상승률 역시 과거처럼 폭등하기 보다는 현재 기대 인플레이션과 금리 수준을 반영해 연 3~5% 수준으로 수렴한 가능성이 높다.

- 노후에는 생활비가 줄어들 것이다?

 물가는 계속 증가한다.

- 분산 투자는 위험을 줄여줄 것이다?

 안전 자산(예금, 국채)과 위험 자산을 분배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 물가는 다시 하락할 것이다?

 물가 상승률은 물가의 수준이 아니라 물가가 상승하는 속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물가 상승률이 낮아졌다는 말은 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조금 느려졌을 뿐 여전히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한번 오른 가격은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안정된 노후를 위협하는 5가지 리스크

- 창업리스크

- 투자리스크

- 건강리스크

- 부부리스크

- 가족리스크

 

집 한 채에 묶인 노후 자산, 이대로 괜찮을까?

 집을 팔고 투자해야 할까?

집값 = 사용가지(전세가) + 투자가치(미래 기대치)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미래 상승에 대한 기대분인 '투자가치'가 낮게 책정되어 있다는 뜻이고 시장의 낮은 기대치처럼 덜 오를 가능성이 높다.

 아파트의 연평균 상승률을 4.5%로 가정할때

- 연 4.5% 상승지 10년후 집값

예로 11억원(현 시가) x (1 + 0.045)^10 = 17억원

 

또 다른 예로 현재 집값이 10억 5200만원, 전세가 7억원인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가 있는데, 기대 수익률을 계산해보면

전세가 1억원 당 월세 45만원을 기준으로

7 x 45만원 x 12개월 = 3780만원

- 연간 현금 흐름 : 3780만원

- 현재 명목 수익률 : 3780만원 / 10억 5200만원 = 3.6%

 

부동산의 가격 결정 모형(고든의 성장 모형)

집값 = (연간 현금 흐름) / (요구 수익률 - 성장률)=기대치

10억 5200만원 = 3780만원 / (5% - 1.4%)=3.6%

즉, 요구 수익률이 5%인데, 명목 수익률이 3.6%이니 시장은 이 아파트의 성장률을 1.4% 수준으로 본다는 것이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를 비교하면, 현재 집값은 55억원, 전세가는 17억원이라면

55억원 = 9180만원 / (5% - 3.3%) = 1.7%

시장은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의 성장률을 3.3%로 보고 있다.

3장 노후를 버티는 힘 키우기

노후를 품격 있게 보내기 위한 3가지 능력

- 경제력 : 지금 돈을 얼마나 남기고 있는가

 경제력 지수는 현재 자산만으로 지금의 생활비를 몇 개월 감당할 수 있는지, 얼마나 버틸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지수다.

 경제력 지수 = 순자사 / 월 생활비

 경제력 지수가 240을 넘는다면 현재 노후 준비 상태는 완벽한 수준이다.

- 생활력 : 누구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가

- 생존력 : 직장 외에 다른 일로 돈을 벌 수 있는가

 경제할동을 하는 사람의 90% 이상은 업보다는 직을 수행한다. 반퇴소득을 위한 활동은 '업'이어야 한다. 평균 수명이 지금보다 길어질 9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이런한 생존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알아두면 돈이 되는 5가지 노후 복지 정책

- 중장년 경력지원제

 은퇴한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돕는다. 중장년층에게 참여 수당으로 월 150만원 씩, 최대 3개월간 지원한다.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까운 고용센터나 중장년 내일 센터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만 65세 이상이면 임플란트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해 준다. 1인당 2개까지 본인 부담률 30%를 적용한다.

- 장기요양보험

 만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어도 노인성 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면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현금 지급이 아닌 서비스 지원이라서 신청 후 공단의 방문 조사와 등급 판전을 거쳐 1~5등급을 받는다. 비용 대부분은 보험에서 부담하여 본인 부담률은 재가 서비스는 15% 정도, 시설 서비스는 약 20% 수준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 기초연금

 만 65세 이상이면서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소득 인정액'이 정부가 정한 선정 기준액 이하일 경우, 매월 지급된다. 2025년 기준은 단독 가구 월 228만원, 부부 가구 월 364만 8000원 이하 였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방문 신청가능하고 복지로9www.bok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4장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투자법

시간이 만드는 노후 자산이 불어나는 마법

노후의 경제적 안정 = 소득 x 시간 x 수익률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 투자 원칙

- 나스닥의 큰 조정을 두려워하지 말자

 

1차 은퇴 전까지 투자로 3억을 만들어라

- 안정된 노후를 위한 2가지 자산 관리 전략

은퇴 전까지 3억원 만들기 : 3억원을 모으면 그 이후부터는 노후 자금이 소진되는 속도가 느려진다

은퇴 후 10년간 반퇴소득으로 노후 자금 키우기 : 위 3억을 인출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반퇴소득을 번다

 

5장 덕업일치로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2막

소득이 줄어도 계속 일해야 하는 이유

 서울시는 '굿잡5060'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역량을 가진 중장년층들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 분야로 취업하도록 교육과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령은 55.4세였다. 

 월 5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를 갖는데, 사회 참여를 통해 신체 활동이 늘고 생활 리듬이 유지되며 사회적 관계가 이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게 해 소비 중심의 생활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반퇴 라이프 준비의 골든 타임은 은퇴 10년 전이다.

나중에 쫓기듯 준비하게 되면 생계형 경제 활동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서 승부를 보려면 은퇴 10년 전부터 자신의 적성을 맞는 일을 찾기 시작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중장년 일자리 지원 센터 교육 프로그램이나 관련 콘텐츠도 찾아봐야 한다. 준비, 검증, 시행착오를 감당할 수 있는 시간이 10년이다.